호이안에서 2박 3일, 다낭에서 3박 4일을 지내기로 했다.
알마니티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는 호이안에 위치한 리조트로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알마니티 웰리스 리조트-호이안 · 326 Lý Thường Kiệt,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
★★★★★ ·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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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야시장과 도보 10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체크인 시간은 15:00부터 체크아웃 시간은 12:00까지이다.
알마니티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에는 공항 픽업 서비스인 Private Airport Transfer이 있다.
알마니티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 메일로 Private Airport Transfer을 신청한다고 말하고 항공편을 말하면 된다.
비용은 350,000동으로 약 19,285원이다.
공항에 도착하고 공항 밖으로 나가게 되면 신청자의 이름과 알마니티 호이안이 쓰여있는 종이를 들고 서있는 운전자 분이 계신다.
운전자 분을 따라가서 차에 타면 알마니티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까지 데려다주신다.
결제는 체크아웃할 때 하니 운전자에게 주시지 않아도 된다.
알마니티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는 외관에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시설은 모두 깔끔했고 위치와 구성 등 모든 면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모습이 느껴졌다.
이 알마니티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수영장이다.
우선, 와! 할 정도로 이쁘게 해놨다.
느낌 상 하와이와 비싼 호텔을 섞어놓은 듯한 감성이 이 알마니티의 수영장이다.
수심도 다양하고 넓어서 여러 사람과 부딪히지 않고 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영장에는 항상 세이프 가드가 존재하여 안전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수영장에 자리를 잡으면 세이프 가드가 와서 파란색 큰 수건을 주는데 이 수건을 주는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수영장을 가려면 항상 수건을 지참하고 가야해서 번거로움이 컸는데 이 숙소는 수영장에서 수건을 주기 때문에 너무 마음에 들었다.
카운터 직원들은 영어가 유창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의 영어 실력을 구사하기 때문에 불편함은 못느꼈다.
한국어는 잘 못하신다.
알마니티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의 조식은 '와 대박이다.'까진 아니고 그냥 숙소에 묵는 동안은 '스트레스 없이 먹을 수 있겠다'였다.
아무래도 동남아 스타일의 음식들이기 때문에 동남아 음식은 아무래도 고수와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나긴 났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 나가면 아무래도 가장 큰 고민과 스트레스가 음식이다.
저번 시드니 여행 때는 조식도 입맛에 맞지 않아서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었는데 이 알마니티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는 아침 식사는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가장 크게 마음에 든 부분은 식사 위치와 식사 뷰였다.
알마니티는 수영장 바로 옆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에는 밝게 웃고 노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옆에서 조식을 먹으니 여행의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긍정적인 분위기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원래는 더블룸 / 트윈룸 (로프트)를 신청했었다.
하지만 숙소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해보니 주니어 스위트 (Junior Suite)로 업그레이드 되어있었다.
이 리조트의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숙소가 목재색이었다.
그래서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었지만 크게 문제될 것은 없었다.
위생은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만족스러웠다.
아쉬운 점은 2가지 있었는데 한가지는 숙소 조명이 밝진 않다.
한국의 LED 조명에 적응되어 있다가 다시 형광등의 방으로 가보니 밝진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두번째는 숙소 바로 앞이 건물 공사장이다.
창문을 열었을 때 이쁜 뷰가 있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바로 앞에 콘크리트로만 이루어진 공사장이 있었어서 뷰가 이쁘진 않았다.
물론 숙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사용했던 숙소는 뷰가 이쁘진 않았다.
위치
올드타운 근처에 있어서 도보로 이동하여 관광하기엔 좋다.
하지만 호이안의 지역적 특성 상 안방비치, 빈펄 랜드는 멀지만 그랩이 잘 잡히니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오전, 오후에 관광을 마치고 올드타운, 야시장에 산책 나가듯 여행하길 희망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청결
더럽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하지만 리조트이다보니 호텔만큼의 깔끔한 느낌은 없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깔끔한데 말끔하진 않은 느낌.
호텔만큼의 고급스러움과 말끔함을 원한다면 추천하진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깔끔함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식사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음식의 종류가 많아 모든 음식이 입맛에 맞진 않겠지만 적어도 하나 이상은 입맛에 맞을 것이라 생각한다.
조식으로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진 않지만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만 있다고 생각하는 분에게는 추천한다.
친절
너무 친절하다.
그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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