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9 ~ 23.06.26 호주 시드니 여행 5일. 세인트 메리 대성당, 보태닉 가든스, 아트 갤러리, 차이나
23.06.19 ~ 23.06.26 호주 시드니 여행 5일. 세인트 메리 대성당, 보태닉 가든스, 아트 갤러리, 차이나 타운, 패디스 마켓 * 여행 4일차 * 23.06.19 ~ 23.06.26 호주 시드니 여행 4일. 센트럴 역, 시닉 월드,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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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변경되는 나의 시드니 여행이다.
이번 여행은 인터넷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 날은 본다이 비치를 구경하는 날이다.
본다이 비치를 보는 순간 또 감탄했다.
대한민국에도 이쁜 해수욕장이 많지만 이 본다이 비치도 굉장히 이뻤다.
많이 추울 것 같아 수영복을 챙기지 않은게 무척 아까웠던 날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본다이 비치를 즐기는 방법은 여유를 즐기기이다.
시드니 중심가에서도 시드니 시민들의 여유로움을 충분히 봤었지만 본다이 비치는 그 여유로움을 뛰어넘는 여유로움이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 호주로 놀러왔기에 호주의 구석구석을 둘러봐야 좋겠지만 1시간 정도는 본다이 비치 뒤쪽에 있는 잔디밭에 앉아서 시드니 시민들처럼 여유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한 번 찾아봐야겠다!
본디 아이스버그 스위밍 CLUB에서 칵테일 등 간단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좌측으로, 식사와 수영을 하고 싶다면 우측으로 입장하면 된다.
본디 아이스버그 스위밍 CLUB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멤버십 가입이 필요한데 이 때 필요한 것이 여권이다.
본디 아이스버그 스위밍 CLUB에 들어가고 싶다면 꼭 꼭 여권을 챙겨야한다.
여권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
본디 아이스버그스 스위밍 CLUB은 음식 주문을 진동벨로 한다.
며칠동안 기름지고 느끼한 것만 먹다보니 한식을 먹고싶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던 때에 김치버거가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에 주문했다.
오랜만에 입에 넣는 김치에 기대감은 매우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내가 항상 먹었던 김치는 이게 아니었어..
배추 대신 양배추를 사용했고 고춧가루 대신 그냥 매콤한 양념을 버무려놓고 김치라고 했다..
김치 없으니 큰 기대는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Bondi Beach Public School 에는 매주 주말 본다이 마켓을 연다.
토요일에는 먹거리마켓, 일요일에는 플리마켓을 여는데 영업시간을 꼭 준수하길 바란다.
나는 토요일에 영업시간을 알지 못해 다 끝났을 때 도착했었다.
토요일 (먹거리) : 오전 09시 ~ 오후 1시
일요일 (플리마켓) : 오전 10시 ~ 오후 4시
본다이 마켓도 못 보고 뭐할지 생각하다가 시드니 시민들의 집들과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구경하기 위해 주택가를 산책하며 구경했다.
그렇게 산책하며 구경하다가 볼거리 하나를 발견했다.
산책하는 중에 계속 응원하는 큰 소리가 나길래 무슨 소리지? 하면서 가봤다.
구글 맵을 보니 와벌리 공원이라는 곳인데 여기에는 럭비 경기장과 축구 경기장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럭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운 좋게 럭비 경기를 직관할 수 있었다.
럭비 경기를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되게 격했고 다들 몸을 많이 부딪히는 경기였다.
옆에는 축구 경기장이 있었는데 아마도 초등학생들이 경기하는 것 같았다.
한국에 있는 우리 집 근처에도 저렇게 좋은 공원이 조성되고 경기를 자주 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집 밖에 자주 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달링 하버로 이동해서 저녁 식사를 위해 Blackbird Cafe로 갔다.
호주에 온 만큼 캥거루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어서 구글 맵을 통해 찾아갔다.
캥거루 스테이크 맛은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중간 맛이었다.
그냥 고기 먹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호주에 왔으면 한 번 맛 보는 걸 추천한다.
달링 하버 (Darling Harbour)에서 매주 토요일 밤에 불꽃 놀이를 진행한다.
시간은 대략 오후8시인데 정확한 시간은 인스타그램 darlingharbour의 스토리를 참고하면 좋다.
시간에 거의 딱 맞춰가면 밖의 자리에 앉을 공간이 없기 때문에 미리 가서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호주 시드니에 와서 불꽃놀이도 보고 매일 매일이 좋은 여행 기억들로 가득 차고 있다.
동남아 여행보다는 비싸고 시간도 더 많이 빼야하지만 일정만 잘 짠다면 진짜 추천하는 곳이다.
23.06.19 ~ 23.06.26 호주 시드니 여행 7일. 록스 마켓, 오페라 하우스 관람, 시드니현대미술관, 대장금
23.06.19 ~ 23.06.26 호주 시드니 여행 7일. 록스 마켓, 오페라 하우스 관람, 시드니현대미술관, 대장금, Coles World Square * 여행 6일차 * 23.06.19 ~ 23.06.26 호주 시드니 여행 6일. 본다이 비치, 아이스버그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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